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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 출처 머니투데이 

[서울=뉴시스] 황준선 기자 = 30일 서울 시내 한 부동산에 월세 매물 광고가 게시돼 있다.  국토교통부 4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전국 주택 전월세 거래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60.4%로 집계됐다. 아파트와 비(非)아파트를 막론하고 월세거래 비중이 늘어나는 추세다. 올해 아파트 월세거래 비중은 지난해 43.4%보다 1.2%포인트 늘어난 44.6%로 최근 5년 평균치(39.6%)를 웃돌았다. 같은 기간 비(非)아파트 역시 74.8%로 3년 연속 증가 추세를 보여 서울 집값을 잡기 위한 정부의 수요 억제 대책이 도리어 '전세의 월세화' 현상을 가속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. 2025.06.30. hwang@newsis.com /사진=황준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