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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 출처 뉴스1 

 

 서울 용산구 남산N타워에서 바라본 아파트단지의 모습. 2023.7.26/뉴스1 © News1 이재명 기자
 서울 용산구 남산N타워에서 바라본 아파트단지의 모습. 2023.7.26/뉴스1 © News1 이재명 기자


서울에서 국민 평형으로 불리는 전용 84㎡(34평) 기준 분양가 10억원 미만의 아파트가 자취를 감췄다.

원자잿값과 인건비 인상에 맞물려 급등한 분양가가 '철근누락 사태'를 기점으로 더 가파르게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.

8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16일 1순위 청약 접수를 앞둔 동대문구 이문1구역 재개발 아파트 '래미안 라그란데'의 전용 84㎡ 분양가는 10억원대로 책정됐다.

3.3㎡당 분양가는 평균 3285만원으로, 앞서 분양한 서울의 신축 아파트와 비해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.

이달 초 분양한 광진구 구의역 롯데캐슬 이스트폴의 국평 분양가는 13억~14억원 수준이었다. 3.3㎡당 평균 분양가는 4050만원으로 비강남권임에도 4000만원을 넘어섰다.